프로비덴시아는 남서부 카리브해에 있는 산안드레스 군도의 3개 유인도 중 하나입니다. 수백 년 전, 프로비덴시아와 그 근처의 1 자매 섬들을 둘러싼 바다는 『7색의 바다』라고 불렸습니다. 이 중요한 해양 지역은 2000년에 마침내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보호지역으로 등재됐으며 씨플라워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명명되었습니다.
프로비덴시아의 상대적인 은둔은 해적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들의 매장된 보물에 대한 전설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프로비덴시아의 문장에 신비한 보물 상자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섬의 진정한 보물인 500㎞에 달하는 산호초와 환초 군락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독특한 수준의 파도와 해류 활동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비덴시아의 자체 산호초는 길이가 32㎞에 불과하지만, 어류 왕국의 모든 카리브해 종의 1／3가량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라드리대 비늘돔 가족은 주로 조류를 먹으므로 그들의 존재는 암초를 따라 성장하는 조류의 억제에 필수적입니다. 슬프게도 어업으로 인해 그들의 수가 빠르고 눈에 띄게 감소하여 궁극적으로 전체 암초의 섬세한 생태계를 위협합니다.
음악은 섬 문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카리브해 리듬의 독특한 조화는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과달루페, 케이맨 제도 등에서 유래하여 독특한 지역 사운드를 자아냅니다. 프로비덴시아의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사람의 영향을 피하려고 섬은 한 번에 수백 명의 관광객만 받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5등급의 허리케인 이오타는 섬 기반 시설의 98%를 황폐화해 주민들은 피난처나 식량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연민과 사랑이 인류가 비건 생활 방식을 채택하도록 이끌어 기후 변화를 해결하길, 또 인간이 무고한 해양, 육지 동물 주민을 식량 삼기 위해 죽임으로써 발생한 다른 많은 환경 문제 역시 해결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