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그램 『짐바브웨의 원주민 츠와족과 도마족』에서 남아공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에 속하는 두 민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 2,600명의 츠와산족은 주로 짐바브웨 서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츠와(이전 철자는 트와오)는 츠와족의 방언으로 전통적으로 구두로 전수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츠와족의 가족은 부모와 두세 명의 자녀로 구성된 비교적 작은 규모였습니다. 그들은 비슷한 전통을 공유하는 20~25명의 더 큰 그룹으로 살았습니다. 각 그룹은 영토 단위의 땅을 가지고 있었지만 물, 나무, 약용 식물, 돌과 같은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했습니다.
다른 부족의 땅에서 자원을 채취할 때는 먼저 관리인에게 허가를 구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츠와족 가족은 낮은 농작물 수확량과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패턴으로 인해 식량 불안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만연하면서 식량 불안은 지역사회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제 짐바브웨의 도마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마족은 주로 짐바브웨 북부에 위치한 카넴바 지역에 거주하며 도마, 데마 혹은 와도나라고도 불립니다. 신화 속 이야기에 따르면 도마족은 바오밥나무에서 땅으로 걸어 나왔다고 합니다. 도마족은 한때 산에 살며 주로 유목 생활을 했습니다.
오늘날 도마족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도전은 식량 불안정입니다. 칭하이 무상사(비건)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인류에게 이 문제에 대해 경고해 왔으며, 동물 주민 사육 산업으로 인한 식량 안정성 부족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도마족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한 공동체 의식과 포용의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외모가 다르거나 외배엽증과 같은 독특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데서 잘 드러납니다. 도마족의 곤경은 서서히 해결되고 있습니다. 마리가에 학교가 세워지고 있고, 우기에는 통행이 불가능해지는 음와자무탄다 강에 도로와 다리를 건설할 계획도 진행 중입니다. 짐바브웨 교육 연합 (ECOZI)과 회원 단체들은 아이들을 위한 의류, 신발, 문구류도 기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