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도네시아 케드리의 두마디 님이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님, 처음에 제가 스승님을 따르기 전엔 마음이 편치 않아서 제 마음에 맞는 것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바뉴왕이, 제파라에 가서 만난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금식도 했지만 마음은 여전히 안정되지 않았고 모든 걸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역시 스승을 찾고 있던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평생 금식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니?』라고 물었어요. 저는 금식이 무엇인지 궁금해했고, 친구는 금식은 영혼이 있는 모든 것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금식을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마침내, 친구가 『즉각 깨닫는 열쇠』 견본 책자를 주었고, 저는 책자를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지금까지 제가 따랐던 어떤 스승보다도 핵심을 꿰뚫고 계시단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비건이 되기로 결심했고 7개월 동안 비건을 한 후, 2004년 마침내 관음법문에 입문했습니다. 입문하고 명상하는 동안 어린아이처럼 제 무릎에 앉아 계셨던 스승님을 봤는데 그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입문 후 가족들이 비건이 되고 스승님을 따르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스승님의 힘과 사랑으로 언젠가는 우리 가족이 비건이 되고 스승님을 따르길 바랍니다.
이 세상을 위한 스승님의 모든 도움과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세상이 비건 세상이 되어 전 세계의 평화가 실현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인도네시아의 두마디 올림
신실한 두마디 님, 당신의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께서 특별히 전하신 답신입니다: 『굳건한 두마디, 자아 탐구의 길에서의 당신의 고뇌가 끝난 것인데, 이를 공유함으로써 본향으로 가는 길을 갈망하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거예요. 당신이 관음법문 입문을 받았을 때 영혼의 갈망이 실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당신의 내면의 체험은 아이와 같은 영혼의 청정한 순수함을 보여주죠. 이 세상은 사람들을 마음속에 가두는 혼란의 거미줄과 같아서 늘 채워지지 않는 만족을 찾게 해요. 오직 어린아이와 같은 눈만이 모든 불확실성을 뚫고 진실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한 진리인 것이죠. 신의 은총으로 자아실현의 그 순간까지, 신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영원한 행복을 찾을때까지 계속해 나가요. 당신과 그림 같은 인도네시아가 신의 영원한 빛을 누리길 바라요. 사랑을 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