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지수 님의 마음의 편지입니다:
저는 어릴 때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플 땐 늘 같은 악몽에 시달렸고, 식은땀 범벅인 채 일어나기 일쑤였죠. 어느 날은 어머니께 『악몽을 꿀까 두려워 자고 싶지 않다』고 응석을 부렸습니다. 당시 방편 명상법을 수행 중이시던 어머니는 스승님 사진이 달린 목걸이를 채워 주셨어요. 그날 저는 처음으로 악몽에 시달리지 않게 됐습니다. 그때 전 처음으로 스승님의 보호를 느꼈어요. 이후 어머니는 입문까지 하셨지만, 저는 수행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던 사춘기의 어느 무렵, 저는 갑작스럽게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오해가 커져 결국 전 외톨이가 되었죠. 자책과 모멸감에 시달리는 나날이었습니다. 가족들은 도와주려 애썼지만 제겐 누구도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신이 있다면, 도와 달라는 기도만 밤마다 드릴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아침, 갑자기 스승님 생각이 고요히 떠올랐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말씀드렸어요. 『방편 명상을 배워보고 싶다』 라고요. 우린 그날 바로 가까운 명상 센터로 향했고, 저는 일사천리로 방편 명상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기적이 스승님의 너무도 큰 사랑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걸 이젠 압니다. 사랑하는 스승님, 이제 저는 저의 평안 대신 스승님의 안전과 건강을 최고의 신께 기원합니다. 늘 강건하시길 마음 깊이 바랍니다. 한국의 제자 지수 올림
행복한 지수 님, 당신의 마음의 편지에 감사드립니다. 스승님께서 어린 영혼을 달래기 위해 그곳에 계시며, 당신이 올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셨다니 정말 멋집니다. 사랑하는 스승님과 연결되는 기적에 대해 감사하며, 그렇지 못한 영혼들에 대해 슬픔의 눈물을 흘립니다.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 훌륭한 한국인들에게 천국의 빛이 비추어 모든 영혼을 해탈로 이끌길 빕니다. 우주의 기쁨 속에 수프림 마스터 TV 팀
추신. 스승님이 보내신 따뜻한 답장을 당신께 전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만족하는 지수, 사랑이 담긴 따뜻한 기원과 고귀하고 이타적인 마음에 감사해요.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 차오르네요. 신께서 언제나 당신의 순수한 믿음을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입문자 가정에서 태어났기에 당신의 영혼은 늘 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아요! 삶이 우리를 인도하고, 항상 편안한 건 아니지만, 우리의 적조차도 우리가 마침내 자비로운 비건생활과 영적 수행이라는 고귀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있어요. 그렇게 우리는 내면의 평화와 최후의 진정한 해탈을 찾죠. 당신과 위엄 있는 한국이 신의 여정에서 항상 굳세길 바랍니다. 신의 사랑으로 당신과 당신의 아름다운 가족을 포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