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래요. 조용한 사람은 늘 시끄럽고 활기찬 사람과 결혼하고 큰 사람은 작은 사람과 결혼해요. 뭔가 반대되는 사람과요. 가장 영적인 사람은 낮은 아스트랄 수준과 결혼하죠. 그래도 구실은 다 있어요.
『그는 아주 좋은 사람이고 날 사랑하고…』 누가 알죠? 그가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는지를요. 그가 18세 된 옆집 소녀를 마음에 두고 있는데 당신이 모를 수도 있어요. 실은, 양다리를 걸치는데 당신은 알지도 못하는 거죠. 농담이에요! 하지만 그럴 수도 있어요.
나도 여러 생에서 결혼을 했었어요. 깨닫기 전에는 결혼도 하고 사랑에 빠지거나 다른 사람들처럼 사랑 등을 해서 결혼 생활을 하죠. 깨닫고 난 후나 스승이나 뭐가 된 후에도 결혼생활을 유지하죠. 그런데 어떤 생에서는 내 배우자가 날 배신했는데 난 알지조차 못했어요.
이젠 알죠! 이 천년이 지난 후에 봤어요 아! 세상에! 그냥 농담이에요. 그를 뜻한 건 아니에요. (그럼 좋겠어요, 내가 맘놓고 떠날 수 있으니까요) 뭐요? (그에게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있다면 아주 좋은 일이죠. 그럼 내가 깨끗한 양심으로 떠날 수 있으니까요)
알아요, 하지만 당신은 결코 모를 거예요. 그게 문제죠! 그가 말하지 않을 거예요! 아뇨, 그냥 농담이에요. 그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환상을 가지고 사세요. 그게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 보단 낫겠죠. 지키세요! 그를 지키세요!
때로는... 나도 그 당시엔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 어쩌다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나면 왜 이런저런 일이 생기는지 불쑥 떠오릅니다. 그럼 과거에 뭔 일이 있었나 조사해 보고 알게 되죠. 하지만 전에는 몰랐어요. 네!
(스승님, 지금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 미안해요. 명상해야 하는데 그들은 마음 속을 털어내야 돼요. 세속적인 것이지만 영적인 것과도 연관되어 있어요. 내가 해결해주지 않으면 명상을 못하고 돌처럼… (아뇨… 네, 전 이해해요. 전 스승님께서 이런 대화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적인 문제인데요) 맞아요.
(전 제가 부부로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둘다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그래도 상관 없어요. (너무 외롭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아주 강한 인과관계가 아니면서 부부인 게 가능한가요? 우정에 기초한 부부요.)
이해해요. (아세요?) 어려워요. (어려워요? 대부분이 원수들인가요?) 가능한데 찾아보긴 어렵죠.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인연이 있어야 해요. 안 그럼 너무 밋밋하죠. 예를 들어 이 사람을 봐요. 그를 사랑하며 같이 살 수 있어요? 못 살죠! 비록 그가 잘 생긴 남자고 좋을 수도 있지만 아무 느낌이 없죠. 친구가 될 수 없다 해도 함께 지내려면 뭔가가 있어야 해요. (아!)
그래서 대부분 원수의 에너지가 확 당기는 거죠. 뭔가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죠. (그가 저에게 집착하는데 제가 그렇지 않다면요?) 그럼 잊어버리세요! 왜요? 뭐 하러 신경쓰죠? 그를 좋아한다면 괜찮겠죠. 내가 결정해 줄 순 없어요. (아뇨, 당신이 그리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 관계를 다루기가 쉽다고 생각했어요)
네, 그건 맞아요. 하지만 대부분이 집착합니다. 그래서 같이 사는 거죠. 하지만 높이 올라가면, 그와 그의 아내처럼요.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고, 느끼고, 생각하지만 아니죠. 그냥 잘 지내는 거죠. (네)
그들은 아주 높아요. (네) ５세계는 아니지만 높아요. 그래서 목적이 무엇인지 서로가 이해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친구처럼 함께 사는 거죠. 하지만… 원래 그랬죠. 그들은 그 동안 내내 우정을 쌓아왔어요.
하지만 당신이 누군가를 찾는다면 인연이 있어야 해요. (네) 아니면 느낌이 없죠! 사랑이나 원수, 이 둘은 빨리 끌어당깁니다! (네) 둘이 전에 연인이었거나 전에 원수였다면 말이에요. 마치 번개와 같죠! 그 사람을 보는 즉시 바로 압니다. 『이 사람에게 뭔가 있어!』하는 거죠.
원수라고 해도 거기에 집중하게 되죠. 물론 원수인 줄 알지 못하죠! 『오, 잘생겼네』 하는데 그것이 업력이에요! 예를 들어, 그 남자가 엄청 못 생겼어도 업 때문에 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생각되죠. 다른 어떤 것과도 바꾸려하지 않죠.
다른 사람들은 당신이 그에게서 뭘 보나 하겠죠. 예를 들면요. 당신 얘기하는 거 맞나요? 문제죠, 그게 문제예요.
전에 말했듯이 여러분이 커피숍에서 서로 손 잡고 있는 한 쌍의 남녀를 보면 그들이 서로에게서 뭘 보나 의아하다는 거지요. 그리고 들어봐요. 예쁜 여자들은 대부분 아주 못생긴 남자에게 끌려요. 그리고 잘 생긴 남자는 못 생긴 여자에게 끌리고요. 늘 그런 걸 봅니다! 그러니 업장이 아니면 뭐겠어요?
어떻게 그렇죠? 여러분도 모델들을 봤죠. 나도 디자인 일을 하다 보니 늘 보게 됩니다. 대개 키가 큰, 금발의 아름다운 여자는 늘 별로 잘 생기지 않은 남자를 사귑니다. 알아요? 알아챘나요? (네!) 농담이 아니에요! 게다가 배까지 나왔죠. 그러면 그가 그녀에겐 이상적인 남편이죠.
내가 농담하는 건가요? 여러분도 봤죠? 그래서 금발 미녀가 누구랑 방금 결혼했다고 하면 그를 보지 않고도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죠. 모델만이 아니에요! 난 가게나 식당에서 많은 사람들을 봤어요. 그녀는 하늘처럼 그를 사랑하죠. 그 남자는 여러분이라면 생각도 안 할 사람이에요. 생각조차 안 할 사람이죠.
안 그래요? 당신은… 봤나요? (전 모르겠어요…) 그래서 말이죠! (저는 다음에 금발의 미녀를 보면 물어보려고 합니다. 전 모든 걸 갖췄으니까요. 맞지요?) 머리만 좀 벗겨지면 되요. 대머리가 아닌 건 아쉬운데 여전히 승산이 있어요!
(두 사람을 보았을 때 서로에게서 뭘 보나 의아하다고 하신 말씀의 뜻이 뭔지 알 것 같아요. 이해하지 못했었거든요) 오, 이제 이해하는군요. (전 실제적 연관성을 보고 있었어요. 서로 사랑할 때요. 하지만 스승님은 그냥 외형을 보신 거죠. 둘의… 이제 완전히 이해하겠어요)
한 번뿐이 아니죠! 사랑은 육체적인 걸 뛰어넘지만 늘 마찬가지예요! (네) (하지만 기분이 상한 건 저에 대해 말한 거였어요!) 난 기분 상하라고…
때로 난 잡지같은 걸 보다가 말하는데… 어느 영화 배우가 누군가와 결혼한다고 하는데 그녀가 금발에다 키가 크고 가녀린 여자라면 난 시자에게 말합니다. 『난 안 볼 테니까 말해 봐요. 그가 검은 머리에 약간 대머리이고 살찌고 배가 나온 거 맞죠?』 그럼 그가 말하죠. 『네! 어떻게 아셨어요?』 때론 대머리가 아니라 말하죠. 그럼 난 머리가 좀 빠지면 더 좋을 텐데 라고 해요.
그런 커플을 많이 봤거든요. 정반대 사람을 사랑하다니 웃기죠. 바로 그런 거예요. 개의치 말아요. 여러분 중에 대머리에다 뚱뚱한 사람들 겁내지 마요. 어디든 좋은 본보기가 있죠. 그걸 의식하지 마세요! 당신들은 유리한 상황이죠. 소위 잘 생기고 키 큰 사람들보다 더 나아요.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네.
(반대되는 상대에게 끌리는 게 웃겨요. 그 관계가 업장인지 사랑인지 알 수 있나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정말로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해요. 그 안에 있으면 잘 볼 수 없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잘 지내는 시간이 70%라면, 이를테면 70%는 행복하고 30%는 다투거나 한다면, 전에 좋은 관계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친구든 친척이든 연인이든요. 하지만 그저 50 대 50, 반반 수준이라면 벗어나는 게 좋아요! 안 그럼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지 모르죠.
여러분에게 관계가 있다면 언제, 어느 순간이든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촛불을 밝히고 식사를 잘 하다가도 뭔 일이 생기죠. 그럼 원수였다는 걸 아세요. 아님 그게 풀릴 때까지 계속 살아야죠. 다음 생까지 모두 지워질 때까지요. 아니면 벗어나세요!
(아뇨, 우린 못 벗어납니다) 못 벗어나요? (아닌가요?) 할 수 있죠… 물론 벗어날 수 있어요! 여러분에게 달렸어요. 때로 여러분은 그 관계에서 벗어나서 뭔가 다른 걸로 지불합니다. 늘 대가는 있어요. 하지만 때론 그럴 때가 된 거죠. 벗어나려는 욕구가 정말로 강하면 때가 되었단 뜻이죠. 네, 때가 된 거예요. 어떨 땐 벗어나고 싶어도 못 벗어나는데 그럼 여전히 너무 강한 거죠.
하지만 우린 수행자예요. 여러분은 강해질 수 있고 강한 의지와 많은 영적인 공덕이 있어 조금 지불하고 나면 벗어날 수 있어요.
(제가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것이 사랑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고 싶어요) 이해해요. 여러분은 느낄 수 있어요. 여러분은 느낄 수 있어요. 조화롭고 진심이라면… 정말로 조심해야 해요.
또 하나의 방법은 중국의 사주팔자를 보는 거죠. 그것도 도움이 돼요! 만일 서로 상충되는 띠가 만났다거나 만나선 안 될 사람이라면 물러서는 게 좋아요. 업장이든 업장이 아니든 정말로 문제가 됩니다. 네, 중국에선 그걸 믿어요. 원숭이띠가 호랑이띠와 살거나 뱀띠가 돼지띠와 같이 살면 잘 안 맞아요.
뭐라고요? 무슨 말을 하고 싶나요? (전 압니다) 그래요? (누나가 원숭이띠예요) 당신은? 호랑이띠군요! (호랑이요) 그래서 잘 못 지낸다고요. 늘 마찰이 생기고요. (우린 너무 많이 싸우려고 하진 않지만…) 늘 무슨 일이 생기죠?
(느낌에…) 네 느낌에 맞지 않는 것 같지요. (우린 다투거나 하진 않지만) 알아요. (그냥 느낌에…) 느낌이요, 이해해요. 비록 싸우진 않아도 내면으로는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지 않죠. (네) 그가 뭘 하든 하지 않든, 싸우든 싸우지 않든 내면으로 불화감이 있죠. 수행자는 그것도 극복할 수 있지만 그래도 어렵죠.
(같은 띠면 괜찮나요?) 뭐요? (같은 띠 끼리요) 경우에 따라 다르죠. (네) 좋은 사람을 만나든가 아니면 아무도 안 만나게 기도하세요. 그게 가장 좋은 해답이죠. 안 그럼 알 수가 없어요.
이봐요! 당신도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나요? (사랑에 빠진 건 아닌데 사람은 있어요. 어떤 건지 모르겠어요. 최근의 일이라서요) 느낌이 좋아요? (네?) 좋아요? 느낌이 좋아요? (네, 그는 아주…) 아뇨 사이가 좋아요? (글쎄요, 최근 일이라서요) 좋아요, 계속해 보세요. (네, 시간이 좀…) 네, 좋으면 좋은 거죠.
(하지만 처음으로…그가 제 수행에 아주 관대해요. 반대) 비판 (하지 않아요. 그래서 최소한 편해요. 그게 제겐 제일 중요해요. 나머지는 잘 모르겠는데…) 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면 괜찮아요. 하지만 때로 초기엔 잘 보이려고 합니다. 『난 관대하고 좋은 사람이야』 하다가 나중에…
(사실 그 덕에 여기 왔죠) 그가 돈을 줬나요? (네) 좋은 사람이군요! 그게 사랑의 징표죠! 농담이에요. 하지만 그는 좋아요. 심지어 자기한테서 떠나게 해주고 비용도 댔으니까요. 그러니 나쁠 리가 없어요. 알기 쉬워요. 좋아요! 네, 그건 무조건적인 거죠. 아닌가요? (네)
만일 그가 당신에게 그에게 보일 옷을 사라거나 그와 함께 어디 가자고 돈을 준다면 그건 달라요. 하지만 그는 당신이 떠나게 돈을 줬으니 좋은 사람이 틀림없어요. 내면에 영적인 씨앗이 있을 거예요. (네) 아마 그것이 나중에 개발될 거예요.
(또한 스승님께선 우리가 수행하면 강해진다 하셨죠. 사실 우리가 만났을 때 그는 즉시, 뭐랄까, 그는 질병이 있었는데 즉시 사라졌어요) 네, 그럼요 당신 덕이죠! (그는 제가 도운 걸 느낀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요? 당신이 도왔다고요. 좋은 사람이군요.
좋아요. 관계에 대한 건 이만하면 됐죠, 더 원해요? 오! 그녀는 행복해요! 요루루루루!
네? (전 질문이 하나 있어요. 제 가족도… 가장 가까운 가족은 아니고 조부와… 그들 모두 사냥꾼이나 도살자였고 술을 팔았어요) 네, 네. (저도 여기 오기 전에 수행자였을까요? 아니면…) 아니에요, 당신은 아니에요. 처음이에요. (처음이군요) 하지만 그들은 상관 마요. 당신만의 독립적인 삶을 사세요. 그게 당신에게 좋죠.
여러분 따뜻해요? 다들 괜찮아요? (더워요) 좋아요. 먹고 마시는 거나 모든 게 괜찮아요? 새 부처님, 당신은 어때요? 무슨 말 좀 해주세요! (네! 알게 되어 기쁩니다) 무슨 말을 좀 해보세요. 권한이 크면 책임도 크죠.
네, 물론 여러분은 그가 부처라고 믿기지 않죠. 그가 좀 더 잘 생겼다거나 기대했던 식이면 좀 더 도움이 됐을 텐데요. 귀도 크고 여기에 머리를 틀어 올렸다면요. 통역해 주세요.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질문이 있대요. 그가 이제 뭔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면요?) 할 필요는 없는데, 한 예로 관음사자가 될 순 있어요. 하지만 나중에 훈련을 받아야 해요. 나중에요. 서두르지 마세요.
그는 이미 독신이며 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당신은 남은 생을 헌신할 수 있어요. 당신이 가진 지식과 당신이 소유한 힘을 중생을 위해 쓸 수 있어요. 그것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일이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는 이미 뭔가를 하고 싶은 것 같아요. 그가 관음사자나 뭘 생각한다는 게 아니라 이미 마음 속에서 중생을 돕고 싶어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아주 빨리 부처가 됐죠. 이미 봉사를 하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