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어요. 이젠 돌아갑시다. 듣고만 있고 이야기를 상기시켜주지 않는군요. 이번엔 저절로 생각났네요. 우리의 주 마하비라는 명상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어떻게 됐을까요? 어떻게 됐는지 알겠죠? (아뇨) 몰라요? 쉽게 예상할 수 있죠. 뱀이 돌아왔어요! 아니면 누구겠어요?
『검고 거대한 뱀이 굴에서 나와 사납게 쉭쉭거렸다. 그 뱀은 오랫동안 인간을 보지 못했다. 그 사람은 두려움 없는 확고한 태도로 눈을 감고 서 있었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죠. 뱀은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었던 거예요. 『뱀은 매우 놀랐다』 『그는 악의에 찬 눈으로 마하비라를 쳐다보았다』 대개 뱀은 혀와 송곳니와 입에 독이 있어요. 안쪽 목에서는 독이 나오고요. 하지만 이 뱀은 독이 눈에서도 나왔어요. 아주 특별한 마귀, 마귀 독사가 분명해요.
네, 마귀가 늘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아니에요. 늘 이렇게 송곳니가 길게 나 있고 머리가… 크고 뻘건 눈에 온 몸에 털이 나 있거나 하진 않아요. 때로는 인간의 모습을 하기도 해요. 공덕이 충분하다면 오랫동안 사람 모습으로 머물 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진짜 사람과 사람 모습을 한 악마를 구분 못할 겁니다. 또 진짜 동물과 동물 모습을 한 악마도 구분할 수 없을 거예요. 이 뱀처럼요. 그러니 동물의 눈이나 사람의 눈을 보지 않는 게 나아요. 확실하지 않다면요. 모든 존재들을 볼 때 지혜안을 보세요. 그러면 그들도 축복받고 여러분도 그들의 영향에서 보호됩니다. 어떤 사람이나 존재, 마귀 같은 존재라도 증오할 필요는 없죠. 하지만 자신은 보호해야 하죠.
여러분을 문 호랑이나 뱀을 용서해도 되지만 제발 그들에게 다가가 『널 용서할게』 라면서 머리를 쓰다듬진 마세요. 혹은 여러분의 관대함과 선한 마음을 보이려고 집에 데려가지 마세요. 사랑과 지혜를 함께 갖춰야 해요. 알겠어요? (네) 이해해요? 사랑한다고 늘 적과 살아야 하는 건 아니죠. 피할 수 있다면요. 밀림 깊숙이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호랑이에게 이렇게 말하는 게 사랑은 아니에요. 『널 정말 사랑한단다. 내 사랑을 보여주려고 이렇게 멀리까지 왔어』 그러지 말아요. 어리석죠.
또 호랑이는 오계를 지키지 않아요. 그들은 아힘사가 산스크리트어나 힌디어로 무슨 뜻인지 몰라요. 그러니 날 탓하진 말아요. 『스승님은 모든 중생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시지』 그런 식으로 호랑이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기 전 성스런 다섯 명호와 선물을 외고 천국 갈 준비를 하세요. 그걸 원하는 거라면 여러분의 자유죠. 막지 않겠어요. 하지만 양친과 모두에게 작별 인사부터 하세요. 호랑이를 찾으러 가기 전에요.
자, 『불덩어리의 화염처럼 독기 가득한 눈에서 독기가 뿜어져 나왔다. 뱀은 무섭게 쉬익거렸다. 하지만 마하비라에겐 이 모든 게 소용없었다』 흉내 내지 마세요. 마하비라는 당시 모든 천국과 신들의 보호를 받았어요. 그들의 도움을 요청하진 않았지만 그들은 마하비라를 늘 지켜봤어요. 그가 매우 순수하여 깨달은 뒤 다른 존재들을 도우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부처가 홀로 보리수 밑에 앉아 있을 때도 혼자가 아니었어요. 천국의 모든 존재들이 보이지 않게 그의 주변에 늘 있었죠. 그 이유를 말해 줄게요. 잠시 여기에 두고 잊지 않을게요. 너무 기네요. 아, 딱 맞군요. 왜냐하면 종종 높이 깨달은 존재나 아직 깨닫지 못했지만 높이 깨달을 존재는 대개 천상의 존재나 육체를 가진 존재들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한번은 한 수행자가 앉아서 명상하고 있었어요. 아마 부처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제석천이 그 앞에 나타나자 그 수행자가 말했어요. 『무슨 일로 이곳에 온 겁니까?』 제석천은 대답했죠 『문안 드리고 존경을 표하러 왔습니다』 수행자는 『알겠으니 이제 그만 가주시죠』라 했죠. 제석천은 말했죠. 『아니 어째서 날 반기지 않는 겁니까? 난 신입니다. 많은 존재가 날 보면 무척 기뻐합니다』 그는 『하지만 당신은 내 집중과 비전을 방해합니다』라고 했어요.
아주 중요한 깨달은 존재들은 대개 그들이 아직 높은 등급에 이르지 못했어도 그들이 명상을 할 때면 많은 천상의 존재들이 교대로 와서 그 수행자를 보살펴요. 어떤 큰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요. 하지만 그 깨달은 이의 허락 없이는 개입할 수 없죠. 이미 성불을 했든 아니든 말이에요. 그래서 안 보이게 하죠. 바람 속에 햇빛 속에 자신을 숨기고 아무도 못 보게 해요.
내 호법, 수호자들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평범한 수호자들도 있고 lhôsKư에서 온 수호자들도 있어요. 그들은 내게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안거 중일 때 보통 나를 방해하면 안 되니까요.
하지만 한번은 이유는 모르겠는데 내가 보호구역 밖으로 그냥 나갔어요. 그들도 모르게요. 대개는 문 안에 머무르고 약 9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가령 동굴 벽면에서 9m 정도죠. 그들은 내게 그 정도 반경으로 이렇게 크고 넓게 작은 보호의 고리를 만들라고 합니다. 그날, 이유는 모르겠지만 난 밖으로 나갔고 그때… 나는 때로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걸으면서 명상해요. 밖에서나 안에서요. 내가 잊기 전에 문 안쪽에 대해 상기시켜 줘요. 그리고 보통 다른 일반 수호자들은 오래 머물거나 교대로 있을 수 있지만 lhôsKư의 신들은 교대를 해야 하고 다른 통로로 다녀요. 그들은 다른 통로를 만들어야 내려올 수 있죠.
그들은 아스트랄계나 2세계처럼 낮은 등급의 격동적인 세계들을 거치지 않아요. 그래야 그런 낮은 에너지의 영향을 받지 않죠. 견딜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작은 통로를 만들어요. 터널, 그러니까 통로 등을 만들어서 거기를 통해 내려오고 또 돌아가요. 어떤 세상의 영향도 받지 않게요. 그게 가장 안전하죠. 그리고 이틀마다 임무를 교대해요. 머물 수 없으니까요. 그들을 보호하는 온갖 장비가 있어도 이틀 이상 머물 수는 없어요. 그들은 우리 행성의 거친 분위기와 기운을 견디지 못할 거예요. 그래서 이틀마다 새 통로를 만들어야 해요. 그들은 내려오면서 혹은 올라가면서 동시에 만들어요. 가면서 만들죠.
마치 바다 깊숙이 잠수할 때는 잠수복을 입고 산소호흡기와 산소통을 지녀야 하는 것과 같죠. 그리고 배나 선박 등에 줄로 연결도 시켜놔야 해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도움을 청할 수 있게요. 그런 것과 같아요. lhôsKư의 신들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해야 해요. 하지만 잠수부처럼 바다 깊숙이 잠수하면 장비를 착용했어도 계속 머물기 어렵죠. 그리고 잠수함도, 예를 들어 잠수함을 탔다 해도 때때로 수면으로 올라가야 해요. 마찬가지죠. 왜냐하면 서로 다른 세계니까요.
우리 세계는 아주 거칠죠. 그래서 이런 몸이 있어야 견딜 수가 있어요. 몸이 없으면 못 견디죠. 이 몸이 없으면 너무 큰 고통이 따라요. 출생 시 아기가 산모의 자궁에서 나올 때 아기는 큰 고통을 받아요. 마치 수천 개의 바늘이 온몸을 찌르는 듯해요. 자유기(활성산소)나 원소 등 공기 중에 있는 것들이 전부 몸을 공격해요. 좀 지나야 아기가 적응하죠. 아기가 운이 좋아 모유를 먹는다면 주변 것들의 공격에 더 큰 저항력을 지니게 되죠. 원소나 자유기라고 부르는 것들에요. 안 그러면 못 견뎌요. 피부는 너무 여리고 내부의 보호 구역에서 막 나온 상태니까요. 아기는 나와서 매우 오염되고 전염성이 강한 세상과 접촉을 하죠. 태어나는 건 정말로 삶의 큰 고통이기도 해요.
그래서 부처는 출생을 네 가지 고통에 넣었죠. 생로병사 중 하나로요. 다 비슷한 범주에 속하죠. 생각해 봐요. 물론 사소한 증상은 포함되지 않아요. 콧물이 난다거나 가벼운 기침 같은 건요. 또 요즘에는 약도 있어요.
말 나온 김에 다시 얘기해요. 우리 자매 중 하나가 잘 먹지를 못했어요. 먹을 때마다 복통이 있었거든요. 내가 왜 의사를 보러 가지 않았냐고 하자, 『업장인데요 뭐』라고 하면서 비쩍 마를 때까지 업장 얘기를 했어요. 그럼 안 돼요, 알겠어요? 마야가 업을 만들었지만 신께선 의사와 약을 만들었죠. 신을 위해 쓰세요. 난 이미 30년 전부터 여러분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계속 말해왔어요. 가령 귀빈관 근처에서 어떤 식물이 시든다면 물을 줘야 해요. 그냥 옆에 앉아 명상하면서 그 명상의 힘으로 나무가 회생할 거라고 여기지 말아요. 나무에게 필요한 건 달라요. 나무는 물과 흙과 햇빛이 필요하죠.
물질 세계에서는 그런 식으로 작용해요. 우린 물질 세계에 살아요. 물질적인 문제를 풀려면 물질적 수단이 필요해요. 새로 심은 나무 주변에 앉아서… 그저 명상하고 독송하고 노래하는 건 미친 짓이죠. 나무에 물을 줘야죠. 필요한 건 그것이니까요. 나무는 명상이나 기도 등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아요. 선량한 마음은 고맙지만 물을 주면 더욱더 고마워하겠죠. 알겠어요? (네) 부디 상식을 발휘하세요. 이건 지혜도 아니에요. 나무에 물을 준다고 지혜롭다 여기지 말아요. 말도 안 돼요. 그건 상식인 거죠.
물질 세상에서는 물질적인 수단으로 물질적인 걸 돌봐야 해요. 가끔씩 정말로 필요할 때, 그런 게 소용 없을 때 물론 기도할 수 있어요. 기도는 항상 필요해요. 물질적인 수단을 쓰든 쓰지 않든 간에요. 언제나 필요하죠. 천국의 도움이 필요해요. 하지만 우리는 이 육신 안에 있으니 자신의 두뇌, 마음과 육신의 힘을 발휘해야 해요. 천국에만 의지하지 마세요. 천국이 여러분 대신 운전해 줄 순 없어요. 음식도 여러분이 먹어야죠. 천국이 대신 먹어줄 순 없어요. 천국이 왜 다른 걸 도와야 하죠? 물론 천국에서 소화가 더 잘되도록 도울 순 있어요. 여러분은 먹기 전에 당연히 기도하고 감사해야죠. 그럼 음식을 정화하는 일은 그들이 할 수 있죠. 보이지 않는 도움을 주죠. 하지만 우리가 육신의 의무나 책임을 다해야 해요. 이해하겠어요? (네)
좋아요. 이야기로 돌아가죠. 주 마하비라에게로요. 독사는 독기 어린 눈빛으로 주 마하비라를 태우고 죽이려 했지만 아무런 해도 주지 못했죠. 아마도 마하비라는 자신의 순수한 아우라와 빛, 그리고 천국의 축복 덕분에 정말 단단히 보호받았나 봅니다.
아, 이야기를 깜박했군요. 내 이야기요, 그렇죠? 난 문으로 갔어요. 몇 달 전이었어요. 동굴에서 안거하며 명상 중이었어요. 평소엔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그냥 동굴 주변 공터를 걸어 다니죠. 그런데 그날 이유는 모르겠는데 휴대폰이 있었어요. 연락할 때를 대비해서요. 대개는 안거 중에 휴대폰은 꺼놓죠.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하나는 늘 갖고 있어요. 나는 늘 혼자니까요. 그래서 휴대폰을 지니고 그냥 걷고 있다가 문 밖에 있는 예쁜 꽃들을 봤어요. 봄철이었어요. 그래서 안거 중이라 나가면 안 된다는 걸 깜박했어요. 깜박했죠. 그래서 잠금 장치를 풀고 밖으로 나갔어요. 빠르게 달려 나갔어요. 꽃들을 봤기 때문이죠. 난 꽃과 나무들과 예술적인 자연 풍경을 정말 좋아해요.
그때 호법인 lhôsKư 수호자들이 재빨리 반응하지 못했고 그래서 내가 그들을 얼핏 보게 되었죠. 난 물었죠. 『누구죠?』 얼핏 보기만 했죠. 『누구예요?』 잘 안 보이지만 강한 존재감이 있거든요. 순식간에 투명해지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완전히 투명한 건 아니죠. 그래서 그들이 놀라는 바람에 나도 놀랐어요. 그들은 겁을 먹었죠. 내가 갑자기 나가자 미처 대비하지 못했죠. 내가 나빴어요. 난 빠르게 황급히 걸어 나갔어요. 그래서 그들이 옆으로 비키려 했는데 내가 얼핏 본 거죠. 투명한 비닐처럼 잘 보인다고는 못해요. 그런 건 아니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하지만 난 알았고 거기 있음을 알았어요. 그냥 얼핏 볼 수 있었죠. 뭔가 움직이는데 안 보이는 것과 같죠. 모습이나 그런 건 전혀 볼 수 없죠. 투명한 것보다 훨씬 더 엷어요.
난 말했죠. 『누구죠?』 그들은 『죄송합니다. 당신 수호자입니다』 했죠. 『나도 미안해요』 양쪽 다 무척 미안했죠. 한쪽은 별안간 나갔고 다른 쪽은 재빨리 비키지를 못해서요. 난 말했죠. 『괜찮아요. 사진을 몇 장 찍을 테니 주변에 있어요. 금방 돌아올게요』 그래서 괜찮았어요. 예를 말해주는 거예요. 어떻게 수호자들이 물질 형태로 혹은 투명한 형태로도 나타나지 않아서 볼 수 없는지를요. 보호받는 사람의 집중을 방해해선 안 되니까요. 그들과 얘기 등을 해서도 안 되고요. 가급적 안 보여야 주의가 분산되지 않죠. 내 경험은 그랬어요. 그래서 난 알죠. 주 마하비라가 천국의 보호를 받는 게 보이진 않았지만 분명 보호를 받았다는 걸요.
『독사는 더더욱 경악했고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자들은 모두 나의 독기 품은 쉬익 한번에 다 쓰러졌는데 이자는 계속 서 있고 미동도 하지 않는다」』 혼잣말을 한 거겠죠. 마하비라에게 말하거나 크게 말한 건 아니었어요. 뱀은 말하지 않죠. 말하나요? 아니죠. 속으로 말했을 테죠.
『독사는 해를 힐끗 본 후, 다시 한번 마하비라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분노를 다시 모아 쉬익거렸으나 소용이 없었다』 뱀이 왜 해를 본 거죠? 알아요? (충전하려고요) 충전, 와! 어떻게 알죠? 지난 생에 독사였나요? 훌륭해요, 내 생각도 그래요. 사람들도 태양으로 충전을 하죠. 태양 에너지를 먹으니 태양식가라고 하죠. 아침에 해가 뜰 때 10분간, 해를 응시하고 저녁에도 해가 지기 전에 10분간 충전을 하죠. 따라 했다가 삐쩍 말라도 내 탓은 말아요. 무리하지는 말아요. 평소대로 먹어요. 과식만 하지 말아요. 명상해야 하니까요. 지혜가 모두 배로 내려가고 머리는 비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뱀은 『상대의 몸이 쓰러질 방향에서 미끄러져 나와, 있는 힘껏 마하비라의 발가락을 송곳니로 물어 독을 모두 주입했다』 오, 세상에 뱀은 마하비라를 보며 쓰러질 거라 여겼지만 마하비라는 안 쓰러졌죠. 그래서 뱀은 다시 가서 송곳니로 그 스승의 발가락을 물었고 다시 『물러나서 기다렸지만 역시 소용이 없었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죠? 주 마하비라는요. 이미 말했듯 난 이런 강인함은 처음 봐요. 쇠로 만들어졌나 봐요. 따라 하진 말아요. 자신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보려고요. 이미 알 테니까요.
『실패로 끝나자 더 화가 난 독사는 두 차례나 더 물었다. 세 번의 공격은 헛수고로 돌아갔다』 전혀 소용없었죠. 『마하비라는 끄떡없었고 독사는 마하비라의 발가락에서 그 상처 부위에서 피 대신 우유가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주 마하비라 스와미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네. 『마하비라의 얼굴은 빛났고 입술에는 매력적인 미소가 번졌다』 나도 그런 경우에 미소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사람은 슈퍼맨이에요. 주님이라 말할 것도 없고 슈퍼맨이죠. 『그 미소는 피어나는 장미 같았고 그 눈은 내면의 자비심을 반영했다. 독사는 놀라면서 계속 바라봤다. 실패에 어리둥절해진 뱀은 생각에 잠겼다』 『영적 추구에 깊이 몰두해 있던 마하비라는 깊고 평온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 찬다카우시크여, 그대 내면의 눈을 떠라」』
찬다카우시크는 아마 뱀의 호칭이거나 뱀의 종류일 거예요. 옛날에는 그런 식으로 이런 뱀을 불렀던 것 같아요. 뱀에게 그렇게 말했어요. 더 간단하게 만들게요. 『오, 뱀이여』 매력적인 미소를 머금고 온 사랑을 담아 그가 그렇게 말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