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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첸 쿵가 닝포 대사(1092-1158)는 티베트의 영적 스승으로 『위대한 사키아파』로 알려졌고 샤카파를 창시한 5명의 샤카파 조사 중 초대 조사였습니다. 그는 또한 샤카 트린진 즉 샤카 승원의 법왕이었으며, 관음보살의 현신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거룩한 현존으로 티베트에 놀라운 광명시대를 가져왔으며 오늘은 그의 성스러운 삶의 발자취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첸 쿵가 닝포는 1092년, 티베트 샤카에서 태어났고 부친은 콘 콘촉 겔포였고 모친은 (마칙 샹모로 알려진) 소남 키드였습니다. 이 위대한 성인이 탄생하기 전에 상서로운 전조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마하싯다의 귀족으로 존경받는 남카우파 초키 걀첸이 본 환시였습니다. 그는 카르공 계곡의 하늘에 무지개 차양이 걸려 있으며 차양 바로 아래 중앙에 관음보살이 서 계신 걸 보았습니다. 어린 성자 사첸은 그중에서도 점성술, 산스크리트어, 시, 수사법, 의학, 보석학, 동물 주민 생물학과, 심리학에 능통했습니다. 티베트 불교의 걸출한 이 미래 스승은 많은 좋은 자질을 보였습니다. 그의 기질은 매력적이고 침착하고, 절제되었고 매우 자비로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를 본 사람들은 기쁨이 넘쳤기에 그는 『모두를 위한 기쁨의 정수』 즉 쿵가 닝포로 불렸지요. 사첸 쿵가 닝포는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희금강에 입문하고 다른 법문의 가르침을 배웠으며, 채식을 엄격하게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바리 롯사와의 조언에 따라, 그는 계속 안거하며 지혜의 문수보살에 대해 명상했습니다. 어린 사첸 쿵가 닝포는 안거 초기에 많은 장애에 직면했습니다. 문수보살과의 내적 연결은 사첸 대사가 평생 가졌던 일련의 연결 중 최초의 것 중 하나로 모든 현상의 진정한 본질을 파악하는 이 샤카파 성인의 능력을 강화하고 확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