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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체의 변화를 위한 신의 은총과 세계 기도, 6부 중 3부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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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나는 매일 신께, 전능한 신께 감사해요. 그런 다음 내 식사와 관련된‍ 모든 이에게 감사해요. 그리고 모든 곳의 모든 성현과‍ 스승들께 감사드려요. 그들이 내게 약간의 공덕을‍ 전해주거나 혹은 너그럽게‍ 공덕을 베풀어줘서‍ 내가 이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죠.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주어지길 빌어요. 그들의 제자들이 수월하게‍ 전향하고 가르침을 받아‍ 해탈하길 기원하죠. 모든 선한‍ 존재들에게 신의 은총으로 그들이 받아 마땅한 모든 것이 주어지고 모든 악한 존재들은‍ 선한 존재가 되길 바라고요.

난 말했어요. 『오, 알겠어.‍ 그러면 너희가‍ 어떤 선행을 했길래‍ 오늘 나를 만났는지도‍ 기억하니?‍ 내 손으로 너희를‍ 먹여주기까지 했지.‍ 난 너희를 먹이려고 많은‍ 빵을 잘라야 했단다. 어떻게 이런 행운을‍ 얻게 됐는지 기억하니?』‍ 그러자 그는 말했어요. 『당신의 대의를 위해‍ 보시했어요』 (오)‍ 난 말했죠. 『오, 와‍. 잘했구나』‍ 하지만 같은 생은 아니에요. 다른 생이었어요.

그들은 강도의 삶을 산 후‍ 다음 생엔 더 나은 일을‍ 하겠다고 맹세했죠. (네)‍ 그들은 죽기 전에 뉘우쳤죠. 그리고 맹세했죠. 사람들을 절대 해치지 않고‍ 물건을 빼앗지 않고‍ 재산을 잃어 슬퍼하거나‍ 근심하게 하지 않겠다고요.

그래서 바로 다음 생은‍ 아니지만 다른 생에‍ 그들은 노동자가 되어‍ 노동을 했어요. (오, 그렇군요) 난 말했죠. 『그때 내게 보시를 했니?‍ 기억하니?』 그는‍ 말했죠. 『네, 기억해요』‍ 그는 말했죠. 『저희는‍ 네티즌을 위해 일했어요』‍ 와, 그 단어를 썼어요. 난 그 단어는 안 써 봤죠. 어쩌다 한번 썼겠지만요. 난 생각했죠. 『뭐라 했니?‍ 철자가 어떻게 되니?』‍ 그는 철자를 알려줬어요. (와)‍ 잘못 들은 줄 알았거든요. 어떤 조직 같은 거라‍ 생각했어요.

그는 말하길, 어떤 비밀…‍ 『당신 종파에 속한‍ 비밀 네티즌』을 위해‍ 일했다고 했죠. 난 말했죠. 『오, 좋아.‍ 어떤 일을 한 거니?』‍ 그는 말했어요. 『우리는 당신의 사원을‍ 수리했어요. 당신의 집, 사원이요. (와)‍ 한 번은 당신 제자들이‍ 수리를 계속할 돈이‍ 없어서 너무 걱정을‍ 많이 하길래 우리가‍ 보시했어요』 (오)‍

난 말했죠. 『오, 너희는 부자였니?』‍ 그는 말했죠. 『아니요. 4개월치 임금을 보시했죠. 우리는 돈을 받지 않았고‍ 그들은 그 돈과 약간의‍ 다른 보시금으로 당신‍ 집을 수리했어요』 (와)‍ 『내 개인 집이었니?』‍ 그는 말했죠. 『오, 어쨌든 모두 당신 집이죠. 사원 같은 곳이었어요』‍ 아쉬람 같은 곳을 말하죠.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난 말했죠. 『좋아, 아주 훌륭하구나‍. 너희에게 잘된 일이야. (네)‍ 그래서 이번 생에 내게서‍ 먹이를 받아먹는 거야‍ 그는 말했죠. 『당신을 뵐‍ 이런 행운,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해요』‍

그가 이 모든 것들을‍ 말하고 나니… 물론‍ 나 역시도 기억이 났어요. 그 전후 상황이요. 난 좀 슬펐어요. 좀 슬펐죠. 왜냐면 원래 난 그냥‍ 사랑으로 먹였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요. (네, 스승님)‍ 그런데 이 모든 이야기를‍ 듣고 기억을 되살린 뒤에는‍ 슬펐어요. 이런 생각이‍ 들었죠. 『그럼, 사랑으로‍ 준 게 아니잖아?』 마치 빚이 있는 것처럼요. 그들에게 빚진 게 있어서‍ 먹이를 줘야 했던 것처럼요. 순전히 내 사랑인 줄‍ 알았는데, 좀 실망했죠.

상관없어요. 난 그들을 먹일 때마다 말했죠. 『신을 기억하렴.‍ 이건 신이 주시는 거고‍ 난 신의 뜻과 은총에 따라‍ 줄 뿐이란다. 그러니 늘‍ 신께 감사해야 한단다』‍ 그들이 감사했는진 몰라요. 그래서 난 『이 음식을‍ 새들에게 주도록 허락하신‍ 신께 감사드려요. 그들을 축복하셔서 그들이‍ 다신 새주민이 되지 않고‍ 그들이 싫어하는‍ 물고기를 먹지 않아도 되게‍ 해주세요』라고 했죠. (네)

난 그들이 물고기를‍ 싫어하는지 몰랐어요. 정말이에요. (맞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태어났고‍ 물고기가 먹이라 생각했죠. (네) 그들을 비난하거나‍ 그러는 게 아니에요. (저희도 그리 생각했어요)‍ 나중에 난 그들에게 물었죠. 『너희가 그렇게 많은‍ 물고기 주민을 먹으면‍ 너희 업장이 훨씬‍ 무거워지지 않니?』‍ 그러자 그는 말했죠. 『아뇨,‍ 이 물고기들의 업장이‍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요. (오)‍

그는 영어 억양으로 말했죠. (와)‍ 물론 텔레파시로요. 소리를 내서 말하거나 글로‍ 쓰거나 하는 건 아니죠. (네)‍ 하지만 이해가 안 되거나‍ 그게 맞는지 잘 모르면‍ 난 때로 그가 말하고자 하는 걸 추측해야 했어요. 네티즌 단어처럼요. 그런 단어가 있다는 걸‍ 잊어서 다시 물어야 했죠. 단어는 알지만 때론 그런‍ 식으로 쓰는 건지, 그런 게‍ 있는지 확실하지 않아서요. 그래서 철자를 물으니‍ 알려 줬어요. 어디선가 한번 그 단어를‍ 썼어요. (와) 그 단어를‍ 한두 번 썼던 기억이 나요. 오래전에 아주 드물게요. 보통, 우린 시민이라 하죠. (네. 맞습니다)‍

그러니 그런 거였어요. 그래서 난 좀 슬펐죠. 세상에, 그들의 보시를 받은 건‍ 내 제자들이었어요. 내가 요청한 게 아니었죠. 그들이 수리를 원한 거지‍ 내가 원한 게 아니었어요. 그런데도 내가 갚아야 하죠. 그들은 와야 하고‍ 난 그들을 먹여야 해요. 전에는 단지 순수한 사랑과‍ 기쁨으로 그들을 먹인다고‍ 느꼈는데 그 말을 듣고는‍ 『저런, 그럼 내가 갚아야 하는 거야? 더는 고귀한‍ 느낌이 들지 않아. (오) 전과‍ 같진 않아』라고 느꼈죠.

하지만 여전히 난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먹는 걸‍ 보는 게 무척 행복해요. 다만 그들을 먹이는 게‍ 100% 순전히‍ 조건 없는 사랑 때문인 줄‍ 알았는데 좀 실망스러웠던‍ 것뿐이죠. (네, 스승님)‍ 지금은 과거의 업에‍ 얽매인 느낌이죠. 내 업은 아닐지라도요. (맞습니다)

난 걱정이 돼서 물고기에‍ 대해 물었더니, 그들은‍ 물고기의 업이 무거워서‍ 문제없다고 했어요. 나쁜 물고기라 괜찮다는‍ 거죠. 자, 그래서 나는‍ 『좋아, 그럼 다음 생에는‍ 어떻게 될지 아니?‍ 어디로 갈지도 아니?‍ 갈매기주민이나 다른‍ 동물주민으로 돌아오는 거니, 아니면 낮은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니?』 물었죠. 그러자 그는 『아뇨,‍ 문제없어요』라 했죠. 『문제없다니? 그럼‍ 천국으로 간다는 거니?』‍ 『네, 남은 공덕이‍ 많이 있습니다』 (오, 와)‍

그래서 난 말했죠. 『그래‍, 보시를 해서 그렇구나,‍ 맞지? 좋아,‍ 지금은 나쁜 업을 치르는‍ 시기이구나.‍ 강도로 지은 나쁜 업을‍ 치르는 거지, 허나 이게‍ 끝나면 천국으로 갈 거야.‍ 내가 최대한 중재해서‍ 네가 영원한 해탈을‍ 얻도록 돕고 그래서‍ 낮은 천국으로 가거나‍ 다시 윤회할 필요가‍ 없도록 해줄게』‍ (와) 또 말했죠. 『설사 네가 높은 곳으로‍ 갈 공덕이 부족해서‍ 낮은 천국으로 간다 해도‍ 거기서 널 도울게』 그래서‍ 우린 둘 다 행복했죠. 나는 큰 사랑으로 기쁘게‍ 내 빚을 갚고 있어요.

다른 많은 생의 업도‍ 늘 와서 달라붙죠. 절대 피할 수 없어요. 스승조차도 그래요. (네, 스승님) (와. 네)‍ 물론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모든 건 사라지죠. 그 빚은 어딘가에‍ 그냥 그대로 있겠죠. 금고에 잠겨있는 것처럼요. 그런데 여러분이 그 일이‍ 있었던 곳으로 돌아온다면‍ 다시 그 업의 일부를‍ 치러야 할 거예요. (네. 알겠습니다, 스승님)‍ 다행히 그건 내가 요청한‍ 게 아니었죠. 그들에게 뭘‍ 더 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은 그들에게 음식을 줄‍ 공덕이 내게 충분할지도요. (이해합니다) (네, 스승님)‍

실제로 나는 매일 신께, 전능한 신께 감사드려요. 그리곤 내 식사와 관련된‍ 모든 이에게 감사해요. 또 모든 곳의 모든 성현과‍ 스승들께 감사드려요. 그들이 내게 약간의 공덕을‍ 전해주거나 혹은 너그럽게‍ 공덕을 베풀어줘서‍ 내가 이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죠.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주어지길 빌어요. 그들의 제자들이 수월하게‍ 전향하고 가르침을 받아‍ 해탈하길 기원하죠. 신의 은총으로 모든 선한‍ 존재들에게 응당 주어져야‍ 할 것들이 주어지길 바라요. 모든 악한 존재들은‍ 선한 존재가 되길 바라고요. 이 세상이 평화로운 비건‍ 낙원이 되길 기원하고‍ 물론 깨달음을 얻어‍ 해탈하길 기원해요. (네, 스승님)‍

그러니 이제 알겠죠?‍ 전생을 아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내 대답은 이미 나왔어요. (네, 스승님)‍ 그에게 묻지 말걸 그랬어요. 그럼 『난 그들을 너무도‍ 사랑해』라 여기면서‍ 기쁘게 먹이를 줬겠죠. 좋은 사람이라 여기면서요. (네) 그 얘기를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죠. 『그럼 난‍ 그저 빚을 갚는 거잖아.‍ 내가 진 빚은 아니지만』‍

전에 내 단체의‍ 몇몇 장기 거주 제자들이‍ 의사인 입문자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그 의사가‍ 치료비를 받지 않았죠. 내가 항상 그들에게‍ 어디를 가든‍ 돈을 내야 한다고‍ 말했는데도 그들은‍ 돈을 내지 않았어요. 어떤 빚이든 지면‍ 그걸 갚아야 해요. (네)‍ 그들 몇몇이 돈을 내지‍ 않았죠. 이렇게 생각한 거죠. 『같은 제자들이라서‍ 돈을 안 받는구나』‍ 의사보고 돈을 받지‍ 말라고 한 건 아니었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우린 돈이 있으니 내야 해요. (네, 스승님)‍

그들이 돈을 내지 않아서‍ 그 빚 가운데 일부를‍ 내가 감당해야 해요. (오. 맞습니다)‍ 심지어 나 자신도 모르게요. 난 왜 어떤 문제가 생기고‍ 어떤 병에 걸리는지‍ 늘 확인하진 않아요. 하지만 가끔 확인해 보면‍ 그게 어디서 온 건지‍ 알게 되죠. 대부분 제자들에게서 오고‍ 큰 것은 세상의 업이죠. 항상 그래요.

난 업이 없이 태어났어요. 점성술사도 그걸 알았죠. 많은 점성술사들이 내가‍ 젊었을 때 손금을 봐줬죠. (네) 내가 깨달음을 얻기도‍ 전에 그들은 이렇게 말했죠. 『오, 당신은 업이 없군요. 당신에겐 보살의 이런저런‍ 표식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별로 이해가 안 됐어요. 난 말했죠. 『오, 감사해요』‍ 하지만 그게 무슨 뜻인지‍ 깊이 이해하지 못했어요. 나중에 더 잘 알게 됐죠. 더 깨달으면‍ 더 잘 이해하게 돼요. (네, 스승님)‍

당신 부모님의‍ 이야기처럼요. 전생에 새주민에게 잡아먹혔던 걸 기억하는 게‍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지금은 그녀가 다시 돌아와‍ 자신을 꽉 잡고 있고요. 당신 어머니가 내게 말했죠. 그녀가 더 괴팍하고‍ 그는 아주 온순하고‍ 항상 져준다고요. 언제나 그녀가 집에서‍ 주도권을 쥐고‍ 통제하게 하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 당신 어머니가 직접 그렇게‍ 말했어요. 못 믿겠으면‍ 그녀에게 물어봐도 돼요. (아닙니다, 저도 압니다)‍ 오, 당신도 아는군요. 물론이죠 그럼 좋아요. 아들이니 당연히 알겠죠. 어떻게 모르겠어요?‍ 부모님과 20년 넘게‍ 함께 살았으니‍ 알고도 남죠.

그걸 봐왔죠? (네)‍ 당신 아버지는 온순하고‍ 인내심이 많고 참을성이‍ 많죠. (네, 스승님)‍ 반면 어머니는‍ 그와는 좀 반대죠. 하지만 상관없어요 그래도‍ 그녀는 좋은 수행자예요. 자기 단점도 알고 있죠. 근데 사실‍ 우리 인간은 단점이 많아요. (네, 스승님)‍ 나도 그렇고요. 이를테면‍ 난 설거지를 싫어해요. 그걸 고백해야겠군요. 그래서 사흘이나‍ 설거지를 쌓아두죠. 그걸 담가놨다가 재빨리‍ 해치우죠. 그렇게 게으르게‍ 하지만 괜찮아요. (네) 그릇은 깨끗하고‍ 난 여전히 살아 있죠. (네) 건강하게요. 그럼 됐죠.

아주 건강한 건 아니지만요. 종종, 항상 많은 업이‍ 밀려오기 때문이죠. 그럼‍ 난 그걸 감내해야 해요. 음식이나 내 생활방식‍ 때문은 아니에요. 세상의 업 때문이죠. 그들이 늘 그렇게 말했죠. 천국이 그렇다고 했어요. 내 수호자들도 그렇고‍ 굿러브도 그렇다고 했죠. 모두 그렇게 말해요. 『세상의 업 때문입니다』‍ 난 말했죠. 『알겠어요. 다시는 묻지 않을게요. 그 만트라는 이미 알아요. 항상 똑같군요』‍ 그러니 이제 과거의 업을‍ 많이 아는 게 별로‍ 좋지 않다는 걸 알겠죠. (네,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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