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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문을 열어라, 12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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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입문을 한다고, 모두가 같은 수준에 도달한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바로 훌륭한 스승이 되는 게 아니며; 깨달음에는 여러 경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배경이나 과거 경험에 따라 달라요. 〔…〕

수행을 부지런히 할수록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스승님의 가르침 대로 깨달음에는 가장 낮은 단계부터 우리가 부처라고 부르는 가장 높은 단계까지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성불은 완전한 수준의 깨달음입니다. 사람마다 이를 달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다릅니다. 부처님은 약 6년을 수행해서 부처의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우리가 위대한 스승으로 알고 있는 이 세상의 여러 위대한 스승도 이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걸린 수행 시간은 서로 달랐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행법을 알고 법맥이 있고, 진보를 돕는 원칙을 이해하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고 합시다. 〔…〕

사실 부처님도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성불할 능력은 우리 각자 안에 내재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 힘이 있고 거기에 도달할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처님의 많은 제자는 부처님에게 직접 공부한 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설정한 특정 목표를 향해 노력할 때,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안내하고 조언해 줄 훌륭한 스승이나 멘토가 필요합니다. 〔…〕

그 목적 또는 본질은 법(참된 가르침)의 전수입니다. 이 법의 전수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말을 사용하지 않고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건 명상입니다. 그러면 스승님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보게 합니다. 스승님은 입문을 우리가 이미 가진 보물을 알게 되는 것에 비유하죠. 우리는 보물을 손에, 자신 안에 갖고 있지만 그게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열쇠가 잠긴 방 안에 있을 수도 있으며 그것을 사용하려고 꺼내본 적이 없습니다. 스승의 역할은 단순히 힘이나 영향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깨닫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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