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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의 파히 마 피히: 담론 11 - 추가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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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자는 누구라도 설령 그들 눈이 봉해지더라도 그 일은 없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원자의 선의 무게도 없어지지 않는다 비록 모두의 내면이 캄캄하고 베일로 가려져 자신이 얼마나 진보했는지 보지 못하더라도 결국엔 알게 된다 『이 세상은 다가올 세상의 씨앗을 심는 곳이다』 여기서 무엇을 심든지 다음 세상에서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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