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 예술인의 날 기념 비건 젤리 플라워 공예, 2부 중 2부 - 유리잔에 피어난 꽃

“벚꽃은 바늘로 조각합니다. 벚꽃엔 암술이 하나인데, 수술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벚꽃의 암술과 수술은 아주 섬세해요. 그래서 좀 더 길고 가늘게 만들어야 해요. 중앙에서부터 얇은 점을 5개 찍어서 바깥쪽으로 나올 거예요. 두 번째 층은 오렌지색을 더해서 만들 겁니다. 바깥쪽에 점을 6개 찍어요. 이제 두 번째 꽃에 암술과 수술을 만듭니다. 곁 꽃을 만들고 있어요. 이건 세 번째 꽃으로 중앙에서 1.5㎝ 깊이로 만들어줍니다.

이제 네 번째 꽃을 만들 거예요. 수술의 두번째 층은 바깥쪽으로 5도 정도 나오는 위치에 깊이는 2㎝로 만들어요. 갈색을 입혀서 그라데이션을 만듭니다. 각 층이 원을 이루면 아름다울 거예요. 네, 벚꽃 4송이를 각각 다른 레이어와 다른 색과 높이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잎을 만들 거예요. 네. 잎도 완성됐습니다! 벚꽃을 보면 봄이 와 꽃들이 만개하고 온 세상이 생기로 가득한 게 느껴지죠. 여기 벚꽃 젤리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시연해드린 것은 벚꽃 젤리, 국화 젤리, 창의적인 꽃 젤리와 수련 젤리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신의 은총과 사랑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비건 생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