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노르드 종교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 같은 북유럽 국가에 살았던 북 게르만 민족의 고대 종교입니다. 핵심 개념은 이그드라실, 즉 북유럽의 생명나무로, 그 가지는 모든 존재가 사는 9개 영역(또는 세계)를 연결합니다. 여기에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 『엘프 세계』 알프헤임, 『난쟁이 들판』 니다벨리르, 『거인 세계』 요툰헤임과 지하 세계가 포함됩니다. 그 가르침은 가수와 시인이 구전으로 부르는 음유시를 통해 수 세기 동안 전해졌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운문 에다는 천년에서 천3백 년 사이에 기록된 필사본으로, 이 시들의 최초 편집본 중 하나이며 북유럽 종교 문헌의 주요 출처입니다.
오늘은, 헨리 애덤스 벨로스가 번역한 운문 에다에서 『볼루스포』를 소개하며 『볼루스포』는 창조, 난쟁이, 첫 전쟁의 영향, 그리고 지구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볼루스포 지혜로운 여인의 예언
『거룩한 종족, 헤임달의 아들, 높고 낮은 모든 자에게 내가 묻는 걸 듣는다; 발파더, 그대는 내가 기억한 오래전 사람들에 대한 옛이야기를 잘 전하길 원한다. 나는 아직 옛날 거인을 기억한다. 그들은 옛날에 내게 빵을 주었다. 나는 틀 아래 강력한 뿌리를 가진 아홉 세계를 알았다. 이미르가 살던 시대인 옛날에는 바다도 시원한 파도도 모래도 없었다. 땅도 없었고, 그 위 하늘도 없었으며, 다만 벌어진 틈만 있었고, 어디에도 풀은 없었다. 그러자 부르의 아들이 평평한 땅을 들어 올려 강력한 미드가르드를 만들었다. 남쪽에서 온 태양이 땅의 돌을 따뜻하게 했고 부추가 자라면서 땅이 푸르게 되었다. [...]』
『나는 세계에서 첫 전쟁을 기억한다. [...] 오딘이 주인에 창을 던지자 세상에 전쟁이 처음 생겼다. 신들을 둘러싼 벽이 무너졌고, 호전적인 와네스가 들판을 짓밟았다. […] 분노한 대지의 수호자가 치니 모든 사람은 집에서 나와 도망쳐야 했다. [...] 태양은 검게 변하고, 땅은 바다에 가라앉고, 하늘에서 내려온 뜨거운 별들이 소용돌이치고, 증기와 생명을 돋우는 불꽃이 맹렬하게 자랐다, 불이 하늘까지 높이 솟아오를 때까지. [...]』